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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의 소개,줄거리 와 등장인물소개

by Dosymangoo 2024. 5. 2.

[The K2]의 소개, 줄거리

'The K2'는 정치와 권력, 개인의 복수가 뒤섞인 어둡고 위험한 세계를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드라마입니다. 그 중심에는 과거에 사로잡힌, 세계 최강 용병단인 블랙스톤의 최정예 요원 출신 김제하가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숨어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후보의 사생아 딸 고안나의 경호원으로 고용되면서 음모에 휩싸이게 됩니다. K2로도 알려진 제하가 정치적 조작과 부패의 어두운 바다를 해쳐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안나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음모가 점점 더 심화되면서 제하는 국가를 장악하기 위해 경쟁하는 유력 인사들 사이의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드라마의 중심에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위로와 동지애를 찾는 제하와 안나의 파란만장한 관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편, 대선 후보의 야심 찬 부인 최유진은 자신만의 목적을 지닌 강력한 적대자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교활한 조작과 무자비한 전술로 제하와 안나의 안전은 물론 국가의 안정에도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확대됨에 따라 동맹은 시험을 받고 충성심에 의문이 제기되며 배신이 만연합니다. 짜릿한 액션부터 가슴 아픈 감정의 격동의 순간까지, 'The K2'는 빠른 전개의 서사와 시선을 사로잡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The K2] 등장인물소개

1. 김제하 (지창욱역): 전쟁 용병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지창욱)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세계 최강 PMC (민간군사기업) 블랙스톤의 최정예 요원출신입니다. 분쟁지역에서 전투대행, 응급구호, 요인 구출, 경호 등 모든 전장의 상황을 겪었던 프로 중의 프로입니다. 하지만 블랙스톤 내 모종의 사건으로 도망자가 되었고 인터폴에서도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에 우연히 대선후보가 관련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최우진의 눈에 띄면서 JSS에 스카우트 아닌 스카우트가 됩니다. 그의 과거는 베일에 싸인 채 JSS의 경호원이 되고 누구에게도 충성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그의 식어버린 영혼을 위협하는 한 소녀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한 소녀가 고안나입니다.

2. 고안나(임윤아역) :유력 대권주자의 숨겨진 딸 고안나(임윤아)는 세상에 드러나선 안 되는 소녀입니다. 나약하기만 한 소녀이지만 차기대권주자 장세준의 숨겨진 딸로 대선 레이스 중 커다란 화약고가 될 존재입니다. 유배당하듯 스페인으로 보내진 안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지나고 스페인의 한 수도원에서 10여 년간 격리되어 자란 안나는 세상과 동떨어진 삶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찍힌 단 한 장의 사진이 그녀를 한국으로 소환하게 됩니다.

3. 최유진(송윤아역) :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 (송윤아)은 야망의 화신입니다. 정치 초년생이던 남편 장세준을 정치스타로 만들어 내고 비밀리에 재계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수완을 발휘, 무소속임에도 현재 여야 잠룡들을 위협할만한 유력 대권주자로까지 만들어 냅니다. 유진은 야망과 카리스마로 점철된 두 얼굴의 마녀로 그녀의 야망은 단호합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그 권력으로 이복동생(최성원)을 JB그룹 회장 자리에서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녀의 야망이 거의 현실이 되었을 때 그녀의 굳어버린 마음에 균열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사랑이 위기와 함께 찾아온다.

4. 장세준(조성하역) :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무소속 대권후보이자 안나의 친부 장세준(조성하)은 훤칠한 외모와 서민적, 개혁적 이미지로 대중에 강한 지지를 얻고 있는 무소속 대권후보입니다. 젊은 국회의원들의 리더로 입지를 굳히며 대권을 향합니다. 야망 때문에 딸과 사랑을 버렸고 이를 악물고 버티던 아내의 그늘이라는 오욕이 어느새 편해진 타락한 정치인이 되어갑니다.

5. 박관수(김갑수역) :장세준의 라이벌로 차기 대선의 승리를 꿈꾸는 여당 대표 박관수(김갑수)는 5선 의원이자 현재 여당의 강력한 대권후보입니다. 장세준을 눈에 가시로 여기는 관수는 장세준의 비리를 캐기 위해 많은 정보를 모으고 움직입니다.
힘과 권력에서는 장세준, 최유진 보다 무서운 인물로 이라크에서 벌어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제하에게는 피 끓는 복수의 대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