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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줄거리 및 등장인물 과 기억에 남는 장면

by Dosymangoo 2024. 4. 18.

 

[질투의 화신]의 줄거리요약

'질투의 화신'은 화면 안팎에서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와 패기 넘치는 앵커 이화신의 삶을 그립니다. 그러나 그의 부드러운 겉모습 이면에는 불안과 무언의 욕망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이자 3년 동안 방송국 마초 같은 기자 이화신을 짝사랑하는  표나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나리는 명랑하고 낙관적인 기상 캐스터로 화신의 감정을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화신을 은밀하게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화신은 기자의 본분에 맞게 형 회사의 비리를 방송국에 보도하고 그로 인해 가족들에게 퇴출당하고 그렇게 되면서 태국특파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나리는 방송국일로 태국행 비행기에 타고 매력적인 성격을 지닌 성공한 사업가 고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고정원이 이들의 삶에 들어오면서 나리를 귀찮게 보던 화신은 감정에 변화를 느끼게 되고 이들의 관계는 드라마틱하게 변합니다. 반면 고정원은 나리에게 반하고, 그녀의 애정을 놓고 화신과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이화신과 절친인 고정원이 나리에게 관심 있음을 알고 이화신이 나리를 소개해주면서 이야기는 더 재미있어집니다. 후에 이화신은 자신도 그 귀찮았던 존재 나리에게 호감이 있음을 알고 고정원과  삼각관계가 전개되면서 질투, 배신, 상심이 뒤따르며 등장인물들은 가장 깊은 두려움과 욕망에 직면하게 됩니다. 화신은 나리에 대한 커져가는 감정과 씨름하는 동시에 치열한 방송 저널리즘 세계에서 직업적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나리는 서로 다른 종류의 사랑과 안정을 제공하는 매우 다른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낭만적인 혼란 속에서도 '질투의 화신'은 조연들의 삶을 탐구하며,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악마와 불안감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진정된 것 같을 때, 등장인물들이 그토록 열심히 노력해 만든 모든 것이 밝혀질 위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화신, 나리, 정원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치유하기에는 너무 깊은 상처가 있는 걸까요?

 

[질투의화신]의 등장인물분석

표나리(공효진 역) : 공효진이 연기하는 '표나리'는 방송사 뉴스 기상캐스터로 3류 대학 출신입니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생활력 강하고 그래서 가끔 비굴하지만 씩씩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발랄한 아가씨입니다.SBC앵커 이화신을 3년 동안 짝사랑해 고백하지만 그녀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밟아버립니다.

이화신 (조정석 역)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이 맡은 역은 ‘이화신’으로 sbc 마초 앵커입니다. 이화신은 머리 좋고 학벌 좋고, 훤칠한 외모와 신뢰감 뚝 뚝 묻어나는 언변, 깡패같이 물불 안 가리는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입니다. 거기에 타고난 피부미 남으로 슈트발 화면발 다 잘 받는 미남자 중 최고 미남자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짝사랑하던 공효진을 절친 고정원이 나타난 이후로 역으로 짝사랑하게 되며 사랑을 구걸하게 됩니다. 

고정원 (고경표 역) : 고경표가 연기하는 '고정원'은 의류재벌 3세로 유명 브랜드를 수십 개 가지고 있는 의류회사의 차남이자 스스로 직접 강남에 잘 나가는 수입명품 편집샵 3~4개를 운영 중인 재력가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엉뚱한 매력을 가진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만나며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홍혜원 (서지혜 역) : 서지혜가 연기하는 ‘홍혜원’은 sbc 아나운서입니다.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그녀는 보도국 앵커 출신인 청와대 홍보수 석의 딸이기도 합니다. 고정원과 맞선을 본 사이로 이화신을 짝사랑하게 됩니다.

계성숙(이미숙 역): SBC 마감뉴스 앵커로 화신의 첫 번째 형수님이자 밤 12시 마감뉴스를 단독진행하는 기자 출신 여자앵커다 전남편 이충신이 죽고 혼자 남게 된 빨강이를 되찾기 위해 락 빌라에 들어가 그동안 못해준걸 다 해주며 착한 엄 마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방자영(박지영역 ) : SBC 아나운서 국장으로 계성숙과는 방송국 입사 동기로 남편이 같았습니다. 고3인 빨강이를 서로 데려가겠다고 락빌라에 계성숙과 같이 들어가 지내며 매일 다툽니다.

 

끝으로 이 드라마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갯벌 싸움 후 화신의 등뒤에 붙어있던 낙지에 관한 씬이었어요.  사랑이란, 내 등뒤에 들러붙은 "낙지"와도 같은 것. "잊으려고 잊으려고 해도, 등뒤에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낙지와 같은게 사랑이다." 짝사랑을 잘 표현해놨습니다.짝사랑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대공감 하셨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장면을 연기했던 조정석 씨는 연기하기 힘드셨을 듯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