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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변호사우영우] 의 소개,등장인물 및 화제거리

by Dosymangoo 2024. 4. 2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개

변호사 이자 작가인 조우성씨의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에세이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드라마로 제작한 것입니다. 25년 차 변호사인 조우성 씨가 보고 듣고 겪었던 일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한바다에서 천재적인 발상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우영우 신입 변호사의 성장 드라마이면서 법정 드라마입니다. 우영우는 5살까지 말을 못 하여 어릴 적에 자폐스펙트럼을 진단받습니다. 한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기억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자폐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남들과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식의 드라마로 각 회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갈등등을 법리적으로 풀어가는 우영우를 비롯한 한바다 팀 모습들이 다루어졌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

1. 우영우(박은빈 역): 한번 본 것은 절대로 까먹지 않는 특별한 기억력의 소유자입니다. 천재적인 두뇌로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한바다에 인턴 변호사로 입사합니다. 저렇게 밝은 표정이지만 사회성이 다소 부족하고 감정표현을 잘하지 못하 는 자폐스펙트럼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편견을 갖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 내고 새로운 생각들로 사건을 풀어가는 씩씩한 캐릭터입니다.
2. 이준호(강태오 역) : 법무법인 '한바다'의 총무팀 직원입니다. 사건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등 소송 관련 다양한 업무를 보조합니다. 친구 사이인 권민우 변호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키 크고 잘생겼는데 다정하고 남다른 배려심까지 있어서 직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영우의 엉뚱한 고래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고래메이트로서 함께 일을 하다 우영우를 향한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3. 정명성(강기영 역)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이고 영우의 멘토이자 팀장입니다.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달려와 일찍이 대형로펌 시니어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때로는 독선적이기까지 한 그는 특별한 신입 '우변'을 만나며 그의 로펌인생이 변화하게 됩니다.

4. 우광호(전배수 역) :우영우의 아빠입니다. 서울대 법대생 시절  갑작스레 아이가 생겨 '미혼부'가 되었고, 현재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바다'의 대표'한선영'과 과거에 인연이 있던 사이였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고생하다가 우영우가 다 크고 나서는 뒤늦게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5. 동그라미(주현영역):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부족한 사회성을 가르쳐주는 스승입니다. 엄청난 똘끼력의 소유자로
고등학생시절 '미친놈'라고 불렸습니다.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강화도로 전학 간 영우를 도와주다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올라왔고, 현재 작은 요리 주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6. 권민우(주종혁역) :영우의 동료이,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입니다. 로스쿨 시절 민우의 별명은 '권모술수 권민우'였습니다. 대표님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가진 영우에게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우는 민우에게 위험한 경쟁자입니다. 

7. 최수연(하윤경역) :영우의 동료입니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이며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입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밝았던 그는 냉혹한 경쟁의 세계에서 우영우를 만나 현실과 본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생각해 볼 문제.

이 드라마를 통해 일반적인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자폐스펙트럼 장애에 관심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매체는 장애인을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약자로만 다뤄왔습니다. 비장애인과 아예 다른 존재로 구분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변호사가 되는 것을 보고 단순히 장애인을 '도와야 할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 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줬습니다.